올들어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횡령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횡령 혐의를 받고 있거나, 법원에 의해 횡령 범죄사실이 확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17개사, 건수는 25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횡령 사건 중 전 현직 대
코스닥 기업의 횡령사건 건수는 2005년 16건, 작년 21건에 그쳤지만 올해는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데다 횡령액수도 지난해보다 1억3천만원이 더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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