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이 지주회사 전환은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SK가 지주회사 전환으로 경영효율성이 높아져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최태원 SK회장은 SK그룹의 지주 회사 전환이 선진지배구조를 향한 변화의 첫 발을 디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SK그룹의 7월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특별메시지를 통해 지주회사 출범을 의결해 50년을 이어온 SK역사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환경에 보다 잘 적응하고, 진화할 수 있는 지배구조에 대해 고민한 결과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 지주회사 전환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SK그룹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이 분리돼 사업구조가 명확해지고 경영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와 대외신인도가 높아지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갖춰 글로벌 경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전환으로 선진지배구조를 향한 길에 들어섰지만 시작이지 완성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은 만큼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