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은 '한반도 대운하'에 관한 정부 재검토 보고서가 변조됐을 가능성에 대해 국정조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조사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측은 이용섭 건교부 장관이 국회 건설교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언론에 유출된 37쪽짜리 문건에 대해 "우리가 보고한 자료는 9쪽짜리
이명박 캠프의 박형준 대변인은 긴급 논평을 내고 "당초 정부산하 태스크포스가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던 보고서와 언론에 공개된 보고서는 페이지 수와 내용 등이 너무도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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