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누적 손실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젬백스는 24일 케이에스씨비 현 최대주주인 백성현 대표에게 2013년 11월 28일 케이에스씨비 주식 및 경영권양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잔여주식인 190만주에 대해서 향후 주가가치가 높았을 때 주당 8000원에 매도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13년 사업연도에는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79억원 발생해 제무재표에 반영된 바 있다.
결국 이번 손실은 금융권의 파생상품에 가입에 의한 손실이 아닌 2014년도 말까지 케이에스씨비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외부 감사인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옵션 미행사에 대한 평가손을 계상하게 된 것이라는게 젬백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2014년 손익에는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반영됐지만 현재까지도 옵션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행사와 관련한 어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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