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의 낙폭이 컸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또 다시 시장의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85포인트, 1.37% 하락한 1만3360으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28포인 내려 역시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베어스턴스는 청산 위기에 몰린 헤지펀드에 32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기지 채권 부실이 예상보다 심각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금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모기지 담보 채권 인수 금융회사인 베어스턴스는 1.4% 하락했으며 메릴린치는 3%대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를 제외
이베이는 중국 시장 진출이 호재로 작용하며 시장 약세 속에서도 2% 올랐습니다.
한국물DR 중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한금융지주가 5%와 4% 급락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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