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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9일 전북도청 본관 접견실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운데), 자살예방협회 안용민회장(오른쪽),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자살예방협회 안용민회장,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보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16개 시·군, 58개 마을에 239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날 협약한 전북도까지 포함하면 전국 20개 시·군, 70개 마을에 2895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라북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사용실태 모니터링,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 유도를 위기 담당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를 통해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가 지원된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농촌의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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