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보통주 위에 나는 우선주'. 거침없는 증권주 랠리 속에서 증권 우선주들도 이 같은 돌풍에 합류하고 있다. 이달 대부분의 증권 우선주 상승률이 보통주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9일까지 유안타증권우 주가가 56% 급등하는 동안 유안타증권 주가는 22.4% 오르는 데 그쳤다. NH투자증권우도 16.5% 수익을 거둬 7.6% 오른 NH투자증권을 두 배 넘는 차이로 따돌렸다.
이 밖에도 SK증권우(65.3%)와 SK증권(44.8%), 한화투자증권우(29.2%)와 한화투자증권(25.2%) 등의 수익률을 비교해볼 때 우선주가 보통주를 앞섰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통주는 이미 연초 이후 많이 올라 우선주의 상승
[김윤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