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3일 풀무원에 대한 첫보고서를 내고 우수한 이미지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13일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자회사 가치 1조2000억원, 브랜드 수수료 등 무형자산 가치 2280억원, 유형자산 가치 70억원, 순차입금 1290억원 등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목표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59%”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바르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우수한 이미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전망”
그는 특히 풀무원이 국내 식품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6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방문판매와 유사한 ‘직소(直銷)’ 영업을 통해 건강 기능 식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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