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9일 공정공시를 통해 매출 2조315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세전이익 219억원, 신규 수주 2조 176억원의 2015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세전 이익은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22% 늘었다.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3.5%에 달한다. 영업이익의 경우 주택/건축 부문에서 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면서 4분기 연속
신규 수주의 경우 해외 수주에서는 주춤한 가운데, 국내에서 고덕주공6단지(3860억원) 등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서 강세를 보였고, 미사강변리버뷰자이(2670억원) 등 자체 사업을 강화해 1분기에만 건축, 주택부문에서 1조9150억원을 수주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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