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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해군연방신협 용산지점에서 샤론 스미스 부지점장이 영관급 장교와 금융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
미해군연방신협 용산지점은 조합원 2900명을 두고 있다. 하루에 이곳을 찾는 이들만 200여 명에 달한다. 시간당 30명가량이 찾는 셈이다.
샤론 스미스 용산지점 부지점장은 "보증비 5달러를 내면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만달러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최근에는 온라인으로도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해 이용자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 대출은 신청 5분 만에 대출금을 계좌로 쉽게 받는다.
미해군연방신협은 실시간 금융서비스를 의미하는 '24·7'(24시간·7일) 서비스를 내세우며 신용대출, 신용카드, 생명보험, 주택담보대출, 연금, 자산관리 등을 다룬다. 일단 조합원이 되면 미국 신용등급에 따라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가 정해진다.
특히 퇴역하더라도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점은 미해군연방신협의 장점이다. 장기 대출상품인 주택담보대출은 미해군연방신협에서 주택가격의 100%까지 빌릴 수 있고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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