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마니'가 일본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오키나와현과 인근의 아마미섬에서 최소 3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
또 13만4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항공편과 철도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202km에 달하는 초대형 태풍이며 남부 규슈 지방에 오늘까지 최고 천mm에 달하는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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