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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왼쪽).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센트럴 조감도. |
반면 송도국제도시, 동탄신도시 등은 교통망, 쇼핑, 편의시설 등의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 분양을 받아도 입주 시점에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든다. 업계 관계자는 "실거주가 목적이라면 입지와 더불어 개발 단계부터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유치해 지역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자족성을 갖춘 곳에 눈을 돌리는 것도 집 구하는 요령"이라고 말했다.
올해 개발 13년차를 맞는 송도국제도시는 바다를 간척해 확보한 대규모 용지로 개발을 시작해 지금은 초고층 건물과, 문화예술시설, 센트럴파크 등이 들어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층을 끌어모으면서 시세는 3.3㎡당 1246만원 선으로 형성됐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시장에 내놓는다. 아파트 전용 59~172㎡(펜트하우스 포함) 2610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38실로 전체의 96.8%가 중소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가 인근에 있다.
한편 동탄2신도시는 입주가 마무리된 동탄1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탄1·2신도시는 계획 가구 수가 총 15만가구를 넘어서는 규모로 교통 편은 내년 수서발 KTX 개통과 동탄~일산 GTX(2021년 개통 예정) 건설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12블록에서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센트럴'은 걸어서 10분 내 거리에 KTX 동탄역이 있고 근처 상업·업무시설을 역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