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의 첫 노사 대표자 교섭이 결렬된 가운데 오늘(19일) 의료원장과 노조위원장이 참석하는 두번째 대표자 교섭이 열립니다.
노사 양측이 의제 설정 등에서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고, 교섭의 구체적인 일정도 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타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현재 노조측은 병원의 공공성 확보와 비정규직 문제 등을 교섭 대상에 포함
파업이 열흘째로 접어들면서 연세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30%대로 떨어졌고, 특히 암환자들의 진료와 수술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