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기관과 개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63.16p(▼15.48, -0.74%)를 코스닥은 696.97p(▼7.80, -1.11%)를 기록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마감날인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1500원(▼2500, -7.35%)으로 사흘 연속 급락하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10일 수요예측 예정인 IT분야 최첨단 장비 제조업체 에스엔텍이 8250원(▼1000, -10.81%)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16일 수요예측 예정인 휴대폰 및 LED관련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도 1만3500원(▼150, -1.10%)으로 약세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2500원(▲400, +1.25%)으로 신고가 경신을 이어간 반면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1만2200원(▼50, -0.41%)으로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8만7500원(▼7500, -0.58%)으로 상승세가 멈췄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7만4500원(▲250, +0.34%)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9만3000원(▲1500, +1.64%)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9000원(▲500, +2.70%)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체외진단용품 개발업체 휴마시스와 조직 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1만5250원(▼500, -3.17%), 1만8600원(▼300, -1.59%)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쇼셜 및 모바일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5백60만원(▲200000, +3.70%)으로 상승했고,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800원(▲200, +7.69%)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스팩과의 합병 승인을 받은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0만8000원(▲1500, +1.41%)으로 올랐다.
하지만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7500원(▼600, -7.41%)으로 급락하며 나흘 연속 밀려났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각각 5250원(▼300, -5.41%), 4백만원(▼200000, -4.76%)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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