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재개된 6자회담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달까지 실무그룹회의를 거쳐 9월 초 열릴 차기 회담에서는 북핵 불능화와 관련한 로드맵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이무형 기자....
[앵커] 공동보도문이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정리해주시죠.
[기자]
6개국 수석대표회의들은 오늘 오전 다시 만나 마지막 의견을 조율하고, 이번 회담의 성과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경제 에너지 협력 등 5개의 실무그룹회의를 다음 달 말까지 열겠다고 시한을 못 박았습니다.
9월 초 이 자료를 토대로 베이징에서 차기 6자회담을 다시 열고 이번 회담에서 실패한 북핵 불능화의 로드맵을 작성하겠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장관급회담도 베이징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영우 대표는
또, 북한과 미국, 북한과 일본 등 양자접촉을 통한 장애물 제거를 위한 정지작업이 활발히 이뤄진 점도 이번 회담의 보이지 않는 성과물로 여겨집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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