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외투자 기업 'U턴' 거의 없어"

국내 대기업들이 내수부진과 고임금 등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직접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국내로 돌아오는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700대 기업의 70%는 해외 공장이나 사무소 등 해외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투자계획과 관련해서도 절반 정도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현지국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