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한국인들이 피랍된 '가즈니주 안에 수감된 탈레반 무장대원을 모두 풀어달라'는 내용의 새로운 석방조건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즈니주 출신의 국회의원 카일 무하마드 후세이니는 탈레반이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후세이니 의원은 가즈니주 지도자 대표단이 탈레반측과의 접촉을 시도했
그러나 탈레반 대변인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당초의 '수감자 23명 석방안'이 자신들의 요구 사항이라며 후세이니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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