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970선대로 밀려나면서 이틀재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본증시도 1퍼센트 이상 하락세를 보이는등 글로벌 증시 약세속에 우리증시도 지수 2천선을 눈앞에 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8일째 매도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19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섬유의복, 보험과 증권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건설과 전기전자, 은행, 통신과 서비스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만 3천원 하락한 64만 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등의 대형 기술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차, SK에너지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전력, 국민은행, 롯데쇼핑등이 내림세를 보이는등 시총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세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8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과 통신장비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과 비금속, 섬유의류, 운송장비 부품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LG텔레콤이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은 중장기 성장전망이 밝다는 전망으로 나흘 연속 상승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은 정부의 통신산업 규제에 힘입어 닷새만에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NHN은 단기 실적우려감으로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 흐름 보이고 있는 반면 아로마소프트는 상장 첫날인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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