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체들이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판매하는 휘발유 제품 가격이 그동안 자체적으로 발표했던 공장도 가격보다 리터당 40원 정도 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유류제품 가격고시제도를 바꾼뒤 오늘(30일) 처음 발표한 '6월 석유제품 실제판매가'를 보면 휘발유의 실제 세전 가격은 리터당 563.32원으로 정유사들의 공장도 가격 603.2
이는 정유사들이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으로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실제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유소들은 그러나 실제 공급가격보다는 공장도 가격을 기준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을 결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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