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보채널 풀가동..상황파악 주력

국방부는 탈레반 무장세력이 한국인 남성 인질 1명을 추가로 살해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동맹군 등 정보채널을 풀가동해 사실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아프간 상황대책반 인력을 자기 위치에 대기하도록 하고 외신기사를 일일이 챙기며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현지 군사협조단에게 한국인 인질 동
향 첩보를 수집해 실시간 보고하도록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국제안보지원군과 미연합사령부에 파견된 다산부대 관계자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토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