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무장세력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아프간 소식통과의 통화에서 한국인 인질 4명을 추가살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아마디는 아프간 소식통과의 통화에서 "협상 시한이 지났기 때문에 인질의 일부가 살해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4명을 추가 살해하겠다는
아마디는 또 인질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인질 모두 건강이 좋은 것은 아니며 특히 여성 인질 2명은 상태가 심각하다"며, 현재 인질들은 모두 생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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