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관련 종목들이 실적 우려를 딛고 반등에 성공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57%(1160원) 오른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6거래일만에 반등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 단위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35% 급락하면서 반발 매수가 유입된
다른 조선사들도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6.11%(6100원) 오른 10만 6500원, 삼성중공업은 7.86%(1100원)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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