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개 비(非)바이오 업체가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덱스터(컴퓨터 그래픽) 파크시스템스(원자현미경) 옵토팩(이미지센서 패키징) 아시아종묘(종자 개발·생산) 이엔드디(자동차 촉매 및 이차전지 소재) 등 5개 업체가 올해 기술성 평가를 받고 코스닥 문을 두드린다.
그동안 기술특례 제도는 적자 상태인 바이오 업체들의 상장 도구처럼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흑자를 내고 있는 비바이오 기업들까지 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비바이오 업체로는 처음 항공기 동체 부품업체인 아스트가 기
올해 기술성 평가를 받고 코스닥에 상장하는 기업 중 약 25%가 비바이오 업체가 될 전망이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올해 기술성 평가를 받을 예정인 5개 회사 중 적자인 곳은 파크시스템스뿐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