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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탔다. 많았던 미분양 주택 수도 지난 5월 기준 80가구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12월(762가구)에 비해 680여 가구가 감소해 새 아파트 분양 여력이 생긴 셈이다.
GS건설은 총 5705가구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를 세 번에 걸쳐 분양한다. 지난 1차 분양에 이어 2차로 오는 11월 14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 이어 하반기 평택시에서는 4곳 총 8949가구가 추가로 분양된다. 당장 현대건설은 세교지구에서 8월 '힐스테이트 평택' 분양에 돌입한다. 3개 블록에 걸쳐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8월 전용면적 64~101㎡ 822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는
용이동1 일대 66만여 ㎡ 용지에 이미 조성이 완료된 용이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8월 '신흥 e편한세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74만1113㎡ 용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용죽지구도 최근 관심권으로 부상했다. 이곳에선 대우건설이 10월에 '평택 비전 푸르지오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