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거액자산가(3억원 이상 보유)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PWM 자산관리서비스를 일반 점포 VIP 고객에까지 확대한다.
신한금융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서 준자산가 고객들에게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신한 PWM Lounge’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 PWM Lounge는 일반 신한은행 지점에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신(新) 금융복합점포로, 고객은 은행과 금융투자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상품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존 3억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신한의 PWM 자산관리서비스 대상을 넓힌 셈이다.
신한금융은 2011년 은행과 증권이 협업하는 복합점포모델인 PWM센터를 국내 최
신한 PWM Lounge는 경희궁지점과 명동금융센터, 평촌금융센터, 부산서면지점, 울산금융센터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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