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 일정입니다.
삼성물산이 길음뉴타운에 공급하는 아파트를 비롯해 수도권에서만 3곳에서 청약을 받습니다.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가점제에서 불리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은 서울 길음뉴타운입니다.
삼성물산이 길음 8구역과 정릉 9구역에 총 2천870여가구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553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길음역 일대 재개발이 한창인데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와 가까워 주변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정릉9구역 1순위 청약접수는 14일, 화요일부터 시작하고 길음8구역 1순위 청약접수는 다음 날인 15일부터 시작합니다.
2차 신도시로 주목받는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는 쌍용건설이 주상복합 99가구를 13일 월요일부터 청약 접수하고, 14일에는 인천 계양구 병방동에서 서해토건이 연립아파트 45가구의 일반청약을 받습니다.
쌍용건설의 주상복합은 40층 타워형으로 인근 반석산공원과 동탄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고 부도'처리된 주식회사 신일 부지에 지어집니다.
17일에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대림산업이 주상복합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는 한솔건설이 아파트 860가구의 분양을 시작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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