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시장에 70억달러 추가 투입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70억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FRB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하루 짜리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7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고, 연방기금 금리는 5%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로써 FRB가 지난 9일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파리바의 펀드 상환 동결로 신용경색 위기가 고조된 이후 긴급 유동성 공급에 나선 규모는 4차례에 걸쳐 총 710억 달러에 달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