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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KB손해보험 |
1박 2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캠프는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 5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지난 주말, 지역주민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추는 사과(부사)와 함께 구신마을을 대표하는 주작물이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와 풍등 날리기,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들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KB착한장터’ 도 열린다.
KB손보는 다음달 초 5일 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결연 농촌마을의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농가나 구매하는 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KB손보측 설명이다. 판매하는 품목은 사과, 고추장, 된장, 충북 정안마을의 꿀,
김태식 KB손보 홍보본부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갖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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