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중국 2위 이동통신 업체 차이나유니콤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차이나유니콤 홍콩상장법인 CUHK로부터 매입한 1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8억9천여만주의 주식으로 전환하고 이사 지명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환되는 주식은 CUHK 지분의
SK텔레콤은 주식 전환 배경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이 전환가격 이상의 수준에서 상당 기간 유지된데다 중국 정부가 투자자 보호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등 투자 위험성이 현저하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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