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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견본주택 84㎡A타입 거실 전경. [사진 제공〓대림산업] |
5만8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신도시는 188만㎡ 규모 근린공원과 16만㎡ 규모 호수공원을 낀 자연친화적 미래형 전원도시로 설계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추진 등 광역 교통망 개발 호재와 전국 최대 규모 공립유치원 건립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갖춰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로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 등이다. 전용 74㎡와 84A㎡는 정남향에다 맞통풍형 구조인 3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84B㎡와 84C㎡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분양가가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싸다는 게 장점이다. 74㎡는 2억3000만원 선, 84㎡는 2억6000만원대에서 분양가격이 정해질 전망이다. 옥정지구에서 올봄 분양한 대우 푸르지오 3차는 59㎡가 2억3600만원 선에서 분양가가 정해졌다. 3.3㎡당 가격이 953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00만원 후반대로 가격 파괴가 이뤄진 셈이다. 뒤집어 말하면 59㎡당 분양가격으로 74㎡에 살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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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로 옆에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맞은편에는 2017년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 양주유치원은 21개 학급에 3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유치원이다.
시범지구 두 번째 분양 단지여서 아직 교통 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광역버스 등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 개통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2017년에는 서울~포천 간 고속도로,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BRT(회암IC~노원역)가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건폐율이 11.94%로 낮고 단지 중심부에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넓은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중앙공원과 연계
[이근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