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와 제대혈 분야에서 취득한 국내외 특허가 총 50건에 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메디포스트가 ‘세포 크기에 따른 간엽줄기세포 배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추가로 취득한데 따른 것이다.
취득한 특허 분야별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뇌졸중 등 뇌신경계 질환 관련 특허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절염 분야에서도 9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제대혈 관련 특허는 총 6건이었다. 이밖에 줄기세포 배양 방법 4건, 폐질환 3건, 조혈모세포 이식 분야 2건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창사 이래 매년 매출의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핵심기술 확보에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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