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이익 안정성이 훼손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휴켐스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7.24%) 내린 2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정밀화학제품 생산업체 휴켐스의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급락으로 암모니아 가격이 올 들어 34% 하락함에 따라 휴켐스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프로젝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현재 암모니아 가격을 적용할 경우 휴켐스의 이번 프로젝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 수준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휴켐스는 지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