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사그러들어 미증시 대부분의 지수들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8월의 마지막주가 시작되는 오늘 미국의 상승마감 소식과 함께 우리증시도 오늘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5포인트 상승한 18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금속업종이 4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고, 기계, 운수창고, 증권, 서비스업등이 2~3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만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포인트 상승한 76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금융등이 2~3퍼센트 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다른 업종에 비해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NHN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태웅, 키
동일철강은 구본호씨가 회사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열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동국제강그룹 일가가 유상증자 등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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