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한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 2천여명이 몰려 입시정보 수집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특수목적고에 대한 입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한 입시기관이 주최하는 '2008학년도 특목고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 2천여명이 모여 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애 / 서울 아현동
-"이번 입시 설명회에서는 각 학교의 전형 일정에 따른 학교 선별 유의사항과, 영어 점수대별·영역별 입시 대비 전략 등이 상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설명됐다."
이같은 열기는 특목고의 입시가 2~3달 앞으로 다가온 것 도 한몫 했습니다.
서울권 외고의 경우 3개월, 경기권 외고의 경우 2개월 앞으로 입시가 다가 왔습니다.
입시설명회 관계자들은 올해 특목고 입시는 유형을 잘 알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 임성호 / 하늘교육 기획이사
-"외국어고의 경우 구술면접과 학업적성검사 유형이 많이 바뀐 만큼 그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서울 지역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의 최대 변수는 언어영역이라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기간 보
한편 이번 입시설명회는 전국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고 여기에서는 자립형사립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국제중학교 등의 입시대비전략과 면접 테크닉 등도 공개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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