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씨티은행은 박진회 행장이 연봉의 20%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금융권에서 시작돼 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지주회장과 은행장들의 연봉 반납 취지를 살리고 노동시장 개혁과 장기적 청년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
씨티은행은 부행장들의 연봉반납 여부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금융사 CEO들의 연봉 반납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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