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번주 청와대 방문조사"

한나라당이 국정원과 국세청의 이명박 후보 사찰 의혹과 관련해 이번주 안에 청와대를 방문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작정치의 핵으로 불리는 청와대를 방문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당내에 권력형 비리 의혹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산하에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게이트 조사단과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게이트 조사단 등 2개 조사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