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내신반영률이 낮은 대학을 제재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고려대학교에 대해 내년 입시 정원 160명을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
고려대 관계자는 병설 전문대와의 통폐합 과정에서 교육부의 승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공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내신반영률 지침을 따르지 않은 데 대한 사후 조치는 전혀 아니며, 매년 이루어지던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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