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인질석방 협상 과정에서 김만복 국정원장의 '언론노출'과 '몸값' 지불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비밀이 생명이어야 할 정보기관 수장이 테러리스트들과 협상하고 언론에 이를 노출
반면 김 원장은 의혹해소를 위해 의도적으로 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대통합민주신당도 국정원장이 아프간 현지에서 인질석방 협상을 지휘한 것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인만큼 정치 공세의 대상이 아니라고 거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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