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발생한 수해와 관련해 위로 전문을 보내준 각국 정상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밝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각국 정상에 답전을 보내 "진심어린 동정과 따뜻한 위문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은 전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그러나 지난달 20일 노무현 대통령이 보낸 수해 위로 친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답전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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