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PH-100(임상의약품명)의 임상2a상 시험계획 승인(IND)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PH-100은 감태에서 추출한 항산화물질(Ecklonia cava Phlorotannin)을 주성분으로 하는 임상약으로 미국 FDA 임상1상 시험을 통과했다. 보타바이오는 이번 승인을 통해 당뇨환자에 대한 항염효과, 항산화효과, 혈당/지질 개선효과, 심혈관 기능 개선 효과, 혈관 손상 개선 효과에 관한 임상2a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이후 10개월만에 임상2a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며 “임상계획이 승인받은 만큼 빠른 시일내에 임상병원의 임상심의윤리위원회(IRB)를 통과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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