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에 힘입어 두달 만에 2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5.84p(▲15.19, + 0.76%)를 코스닥은 679.83p(▼9.23, - 1.34%)를 기록했다.
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3000원(▼600, -1.79%)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으며, 19일 수요예측 예정인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8만500원(▼250, -0.31%)으로 내렸으나, 27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료기기 제조업체 유앤아이가 4만5000원(▲1500, +3.45%)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5만8000원(▼8500, -3.19%)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와 치료용 항체 개발 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2만원(▼400, -1.96%), 2만8350원(▼50, -0.18%)으로 청구 종목이 약세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90만원(▼12500, -1.37%)으로 이틀 연속 내렸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4만7850원(▼200, -0.42%)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매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4만5000원(▲1000, +2.27%)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나,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5만1000원(▼1500, -2.86%)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천연물신약 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5650원(▼500, -8.13%)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550원(▲300, +1.97%)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했으며,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6000원(▲300, +5.26%)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며, 시설경비 및 기계경비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이 1만2800원(▲550, +4.49%)으로 52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7만4000원(▼3000, -3.90%)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과 화장품 원료 업체 바이오제닉스가 각각 27만7500원(▼7500, -2.63%), 8500원(▼150, -1.73%)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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