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내 집 마련 수요자 ‘북적’

↑ 8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모델하우스에는 아침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제공: 반도건설]

“김포에는 주로 20평형대 아파트가 많고, 조금 크다 싶으면 마음에 드는 집에 없었는데 오늘 본 반도5차 유닛은 정말 잘 빠졌네요. 단지에 들어서는 교육특화시설도 아이 엄마 입장에선 반갑고요. 집을 넓혀 이사갈까 망설였는데 안방서재하고 부부별도 드레스룸을 보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장기동 거주 한모씨·44세)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김포 한강신도시 다섯번째 작품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가 8일 모델하우스 문을 활짝 열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날 반도건설이 자체 집계한 내방객수는 약 3500명(오후 3시 기준)이다. 이같은 높은 관심에 대해 반도건설 관계자는 " 별동학습관을 비롯해 대형 펜트리, 드레스룸, 안방 독립공간(서재) 등 반도건설 만의 특화아이템과 중대형 면적에만 적용이 가능한 분리형 드레스룸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끈것 같다"고 분석했다.
입지도 뛰어나다. 이번 5차는 오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과 구래역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조성된다. 또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한가람초·중, 호수초, 양산고(예정)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 등 총 480가구 규모다.
타입에 따라 안방에 서재특화 공간을 제공하며,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각 공간을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부부독립공간(서재, 드레스룸)에는 남편과 아내의 개별 붙박이장을 만들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 5차에도 교육특화 시설인 별동학습관이 들어서 이곳에선 전문교육기관, 대학교 등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청약일정은 이달 13일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30만원에 책정됐다. 입주 예정은 2018년 1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