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민간택지 1호로 공급한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8일까지 나흘동안 실시된 전체 2400가구의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59㎡타입이 최고 9.9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업계는 전·월세난에 지친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월세로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는 이 단지(뉴스테이)에 몰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9790만원대에 월 임대료는 46만~58만원대로 책정돼 전환보증금
유진환 한화건설 소장은 “최초 계약시 확정된 보증금에서 인상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서 고객들이 목돈마련 부담이 적고 관리비 절감 시스템, 입주서비스 등 한화건설의 상품성까지 더해져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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