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자실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공무원 취재시 공보관실과 사전 협의' 등 이른바 독소조항으로 지적돼온 내용을 대폭 수정한 총리훈령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권과 언론계의 합리적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이
정부 관계자는 "언론계 비판이 계속되고, 특히 대통합민주신당이 중재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 만큼 합리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총리가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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