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송파문정 마곡 평택등 쇼핑몰 및 기업 임대수요 풍부한 곳 분양
초저금리 기조로 오피스텔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형 복합타운 개발 호재를 안고있는 인근에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의 첫째 성공 요인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돈이 몰리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최근 건설사들이 대형 법조타운, 쇼핑타운, 미디어타운 등 복합타운 개발로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을 대거 분양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아파트 흥행몰이를 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에서 10월부터 오피스텔이 대거 분양된다. 미사강변의 대형 호재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 작년 착공한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3.3배나 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백화점과 명품관, 영화관,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면 7000여명의 종사자에 유동인구가 하루 10만여 명이 될 전망이다.
에이치앤케이는 미사강변 중심상업지구에 소형 오피스텔 ‘미사역 르보아리버’를 10월 15일부터 분양하고있다. 336실 모두 원룸으로, 전용면적 기준 약20㎡(280실), 약 25㎡(56실) 2개 타입으로 1~3층은 상가, 4~17층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미사역 5번출구와 도보 1분거리에 있으며 오피스텔로서는 드물게 전 세대의 50% 이상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옆으로는 중앙수변공원이 가까이에 있고, 2018년 개통하는 5호선 미사역(5번출구)과는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법조타운이 개발되는 문정지구에서는 10월 경 현대건설이 15층, 531실의 ‘문정 힐스테이트(가칭)’를 공급할 예정인데, 전용20㎡ 이하의 소형이 전체의 90%이다. 2021년 법조타운과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상주근로자가 3만5000명 규모에, 가락시장 현대화·제2롯데월드·KTX수서역 복합 환승센터 등 각종 개발호재들로 총 7만 명의 배후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기업체 신도시로 주목받는 마곡지구에서는 동광종합토건이 ‘마곡2차 오드카운티’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마곡에서도 더블역세권인 C15블록에 입지하며 297실로 구성, 이미 완판된 1차분 266실과 함께 563실 규모가 된다.
한국자산신탁은 10월 충남 아산신도시에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을 분양한다. 도보 5분 거리 내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춰 KTX천안아산역 주변은 14개 대학, 삼성 LCD 클러스터 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가 밀집돼있는데다 올해 ‘아산 제2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난다. 또 선문대, 단국대, 순천향대 등이 가깝거나 역 주변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재학생 수만 8만5000여 명에 이른다.
↑ 배후타운별 10월 이후 오피스텔 분양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