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태풍 '위파' 오후부터 간접 영향권
북상중인 태풍 '위파'가 오늘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권에 들어 밤부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위파는 금요일쯤 상륙할 전망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 정윤재 소환...금품수수 혐의 추궁
부산 건설업자 김상진씨의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정윤재 전 청와대비서관이 올초 김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정 전 비서관을 소환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 신정아 영장...변양균 숙박지원 수사
검찰이 오늘 오후 신정아 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변양균 전 실장의 숙박료 대가성을 확인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 환경장관 내정자 3차례 '위장전입'
환경부 장관에 내정된 이규용 환경부 차관이 자녀 교육을 위해 3차례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밝혀져 내일(19일) 있을 인사청문회에서 뜨거운 논란이 예상됩니다.

▶ 주가 낙폭 확대...외국인·기관 매도
주가가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5 포인트 이상 하락해 1850선에서 등락을 하고 있습니다.

▶ 공정위 압수수색...자진신고 비밀 논란
검찰이 건설업체들의 담합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를 수색한 뒤 자진신고 업체들에 대한 자료를 압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종교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허용
종교적이나 양심적인 사유로 입영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내년까지 법 개정을 통해 대체 복무가 허용될 전망입니다.

▶ 내년부터 모집·채용때 연령차별 금지
이르면 내년말부터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연령 차별이 금지되고 2010년부터는 임금이나 승진 등에서 합리적인 이유없이 연령을 이유로 차별을 할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