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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감정원] |
지난 2009년 공동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각각 -4.6%과 -1.6%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이후 등락을 반복해왔다.
9일 한국감정원의 주택공시가격 통계e-book에 따르면, 가격수준별로 공동주택은 3억원 이하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공동주택 공시물량은 2006년(871만1462가구) 대비 2015년(1162만4770가구)까지 약 3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전체 공시물량이 매년 417만 가구 수준으로서 2억 5000만원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9억원 초과 주택의 경우에는 2008년 0.23%에서 2015년 0.38%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외에 2006년 688만83가구였던 아파트는 10년만인 2015년 933만2325가구로 집계돼 약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세대주택 가구수도 31.6%가 증가했으나 연립주택가구수는 5.6% 증가에 그쳐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급이 용이한 다세대주택 공급량의 증가폭이 연립주택보다 컸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과세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주택공시가격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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