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9포인트 내린 20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의료정밀, 금융업, 운수창고, 유통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철강금속, 통신업, 전기전자, 제조업, 기계, 비금속광물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가 선전하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는 이틀째 하락하며 주가가 70만원 아래로 밀려났고
GS건설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며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양수산과 사조산업은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8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통신서비스, 비금속, 건설,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제약, 운송장비부품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이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째 상
에이치앤티는 태양광 사업진출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싸이더스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하고 있는 반면
디지탈디바이스는 캐나다 유전개발사 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리인터내셔널은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후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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