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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3호선 원흥역 개통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유입이 커진 덕이다.
◆ 삼송신도시 3.3㎡당 1300만원 돌파…교통망 개선·신세계 쇼핑몰 호재
삼송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636만㎡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이다. 계획된 수용인구는 5만8846명, 가구수로는 2만2128가구이다.
삼송지구는 교통망이 매우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도 쉬워 서울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원흥-강매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생활인프라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 신세계는 삼송지구에 올해 초 전체면적 36만9919㎡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공사에 들어가 2016년 개점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삼송테크노밸리, 롯데쇼핑몰,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지고 있다. 이케아 2호점, 농수산유통센터 등 대형 유통시설 조성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삼송지구 집값은 이미 일산을 추월해 고공행진 중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삼송지구에서 이미 분양한 아파트 3.3㎡당 가격은 동산동 1336만원, 삼송동 1247만원, 원흥동 1227만원선이다. 일산 장항동(1148만원), 대화동(99만원)보다 높다.
올해 9월 입주한 삼송2차 아이파크 전용84㎡형(구34평형)의 매매가는 5억~5억2000만원 이다. 전세가는 무려 3억9000만~4억선이다. 최근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역시 3.3㎡당 1200만~1300만원을 웃돈다.
◆ 3.3㎡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가…삼송지구 전셋값 수준
청약 시장이 과열되면서 분양가격이 치솟자 분양가에 따라 성적표가 갈리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입지와 브랜드 파워만 믿고 고가에 분양한 단지는 미계약이 속출하고 있는 반면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단지에는 수요자가 몰리며 선전하고 있는 것.
건설업계도 최근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분양가 경쟁력을 승부처로 내걸면서 이른바 ‘착한 분양가’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삼송지구 7블록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 7단지’는 무려 5년전 분양가에 15% 할인혜택까지 더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일부 세대(전용면적 106~109㎡)에 한해 3.3㎡당 900만원대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웠다. 발코니 확장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단지가 위치한 삼송지구 평균 시세 약 1250만원의 72%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하면 인근 아파트 전셋값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전용면적 106㎡, 108㎡, 109㎡의 아파트를 최저 3억9800만원에서 4억4000만원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5년전 분양가에 15% 분양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 만큼 장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투자가치 역시 높다”고 말했다.
◆ 전용면적 84~109㎡로 구성, 입지우수, 쾌적한 환경 자랑
‘호반베르디움9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에 전용면적 84 ~109㎡의 총 35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조성이 완료돼 있어 빠른 입주가 가능한데다 수요자들이 직접 완성된 집을 보고 동·호수까지 지정해 계약할 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호반베르디움9단지’는 삼송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삼송지구를 둘러싼 북한산 국립공원은 물론이고 단지 서측으로 총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가 있어서 사계절 골프장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참으로 아름다운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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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뽐내는 화원, 단지의 전경이 그대로 투영되는 반사연못, 부속정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적용한 친환경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02-6116-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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