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은 지난달 12일 시작된 이슬람의 단식월이자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미군 수용시설 수감자 1천400명 정도를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내 미군 수용시설 총책임자인 더글러스 스톤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라마단이 시작된 뒤 하루 평균 50명 정도를 석방했다며 이들은 개별 면담
스톤 소장은 현재 이라크 내 미군 수용시설 수감자는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1만명이 많은 2만5천명 수준이며 이들 가운데 83%가 수니파 출신으로 평균 수감기간은 300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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